이번 포스팅에서는 NTFS 외장하드를 우분투에 마운트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Xshell을 이용하여 SSH로 U2에 접속해주세요. 혹은 U2에서 terminal을 실행해서 하셔도 됩니다.
※접속 방법을 모르시면 http://primrose.tistory.com/69 을 참조해주세요!
sudo su
apt-get install ntfs-3g
이제 하드를 마운트 하면 되는데, 마운트라는 것은 윈도우와 다르게 리눅스는 저장장치가 인식이 되더라도 그것을 사용하려면 마운트를 통해 다시 한번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러한점은 윈도우만을 사용하신 분들에겐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마운트를 통해 자기가 원하는 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만큼 리눅스의 특징 중 하나로 인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마운트를 하기 위해서는 연결한 외장하드의 장치이름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치면 쭉 목록이 나오게 됩니다.
fdisk -l
위와 같은 명령어를 치고 나면 아래와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죠.
화면을 보시면 빨간줄이 그어진 부분이 NTFS 파티션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Device 명이 보이시는데 저의 경우에는 /dev/sda2 와 /dev/sda5를 마운트 하면 되는 것이죠. 이러한 것은 연결한 하드 갯수와 나눠진 파티션의 갯수에 따라 약간은 다르게 보이겠지만 위의 그림과 설명을 이해하시면 충분히 장치이름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리눅스에서의 마운트는 자신이 원하는 폴더에 하드디스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edia/hdd1/ 이라는 폴더에 외장하드를 마운트 하면 /media/hdd1/이라는 폴더에 외장하드가 연결되는 식인거죠. 이제 그럼 아래와 같이 연결하고 싶은 폴더를 만듭니다.
cd /media/
mkdir hdd1
hdd1 부분에는 자신이 원하는 폴더명을 입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대망의 마운트를 해볼 시간이 왔습니다.
ntfs-3g /dev/sda2 /media/hdd1
이렇게 하면 /dev/sda2가 /media/hdd1 폴더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리눅스에서는 켜져있는 동안에만 연결이되고 재부팅을 하게 되면 다시 마운트가 되어있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윈도우의 시작프로그램 역할을 하는 rc.local 파일을 수정하여 부팅할때마다 마운트가 되게 설정하여야합니다.
파일을 수정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쓰이는 리눅스 에디터중 하나인 VIM을 설치하도록 합니다.
apt-get install vim
설치가 완료 되면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써줍니다.
vim /etc/rc.local
그러면 리눅스를 처음접하는 분들에게는 공포의 에디터 창이 뜨게 됩니다. 당황하지마시고 a를 누르면 수정 모드가 되고 수정을 다 한다음에 esc를 누르신 뒤 :wq! 엔터를 하시면 저장과 종료가 동시에 됩니다. 끄기 전에 아직 수정할 부분이 남았다 하시면 esc를 누르신 뒤 다시 a를 누르시면 수정모드로 들어가집니다.
VIM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검색을 해보시면 많이 나오니 검색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에디터 되고 있는 rc.local의 마지막줄에 마운트 명령어를 추가해 넣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 과 같이 화살표키를 이용하셔서 가장 밑줄로 이동한다음 a를 누르시고 마운트 명령어를 입력해줍니다.
'ntfs-3g /dev/sda2 /media/hdd1'
rc.local에서 실행되게 하기 위해서는 터미널이나 ssh창모드에서의 실행과 다르게 '로 앞뒤를 감싸주어야합니다. 입력을 하셨으면 esc버튼을 누른다음 :wq! 엔터를 누르셔서 저장한뒤 종료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하드나 파티션이 여러개인 경우 명령어를 줄바꿈해서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사실 리눅스를 조금이라도 공부하신 분들에겐 이렇게 장황한 설명이 필요없지만 한번도 리눅스를 접한적이 없는 사용자 위주로 설명하다 보니 설명이 좀 길어졌네요. 다음에는 윈도우와의 네트워크 공유를 위해 삼바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아는 범위내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